전주기전대학은 운동재활과 축구부가 올해 U리그 승강제 적용에 1부 리그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1부 리그에 2년제 대학 축구부로 유일하게 전주기전대학만 참여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학 U리그에 전국 80여개가 넘는 대학이 참가, 기존 권역별 리그가 아닌 참가 팀을 1부와 2부로 나누는 방식으로 리그를 진행할 계획이다. 등급 기준은 2019년부터 2021년 최근 3년간 성적으로 매겨지며, 1부 36팀, 2부 50여개 팀으로 나눠 연중 리그를 치른다.
운동재활과 이종민 교수는 “3년간 구성원들의 의기투합이 이뤄낸 결과로 1부 리그가 확정됐다”며 “올해 U리그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뛸 수 일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우경복 감독과 신재훈 코치는 “고학년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훈련으로 강인한 체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