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3년 연속 전원 100% 합격은 영남이공대가 유일하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이번 제49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전체 6248명의 응시자 중 5046명이 합격하며 80.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2019년 32명 전원 합격을 시작으로 2020년 38명, 2021년 제49회 치과위생사 국사시험에서 28명 전원 합격하며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3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영남이공대 치위생과의 3년 연속 100% 합격은 최신 치과 의료 장비를 갖춘 현장미러형 실습환경, 우수한 대학병원 및 치과병원 중심의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한 임상실습교육 등 특화된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 덕분이라는 평가다.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매년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3년제 과정으로 정규 학사학위인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박현숙 학과장은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3년 연속 전원 합격은 학과 교수들의 체계적인 맞춤형 국시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변화에 대응하며 발전하는 우수한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