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14일 성서산업단지 내 장동공원에서 ‘달서 반려견 놀이터 착공식’을 가졌다.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장동 산 28번지 일원에 6158㎡ 규모로 중·소형·대형견의 놀이공간과 보호자 쉼터, 관리동, 펫카페, 주차장(36면),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총 2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10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 대구 자치구 최초로 동물관리 전담팀을 신설한 뒤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최초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달서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