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쿠키뉴스 발굴 10대 ‘유망 스타트업’] ③데이타몬드
꿈·열정 안고 미래로 힘찬 출발
저 높은 곳 향해 뛰고 또 뛴다
기사승인 2022-02-23 10:39:27
국민일보, 쿠키미디어와 세르파벤처스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투자 업무는 △세르파벤처스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알케미스타파트너스 총 3개사로 구성된 세르파컨소시엄에서 맡는다. 투자 대상업체의 경쟁력과 성장동력을 살펴본다.
데이타몬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신사업 분야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2021년 분사 후 독립한 회사다. ‘데이터를 더 가치 있게’라는 비전 아래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고객의 성향 데이터를 초개인화 서비스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영역에 접목하고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포인트몬스터는 ‘미션 리워드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으로 고객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데이터를 생산하고, 데이터 생산의 대가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최성필 데이타몬드 대표는 “고객 성향 데이터만을 전문적으로 수집, 분석하는 국내 유일의 고객 성향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성장전략으로 갖고 있다”며 “향후 초개인화 서비스와 마케팅, 신제품 개발 등이 필요한 기업들에 ‘메타 페르소나 데이터’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성과로 올해에는 데이터 수집 부터 가공, 분석까지 데이터 전주기 관리가 가능한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최성필 데이타몬드 대표 ◆심사평 이기칠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대표는 “데이타몬드는 심리, 성향 분석과 고객 구매 데이터와 결합한 마케팅 데이터 제공 플랫폼 사업으로 전망이 높아 보인다”며 “AI솔루션의 유효성 결과를 확보하고 검증과 결과 데이터를 제시해야 경쟁사, 선도기업 대비 차별화, 스케일업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고객성향 데이터 확보와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연관성을 찾는 알고리즘 개발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이라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