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대구보건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대구대·대구보건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3-02 17:19:22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 선정

비대면 취업 컨설팅 모습. (대구대 제공) 2022.03.02
대구대가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거점형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 내 진로지도와 취업 지원을 일원화하고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에게 원스톱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중 거점형 운영대학은 재적생 7000명 이상인 대형 대학 중에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업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대학 위주로 선정됐다.

대구대는 지난 2016년부터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수행하면서 3차례에 걸쳐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인센티브(1년)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된 대구대는 앞으로 최대 6년간(사업 성과 평가 인센티브 1년 포함)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을 위한 원스톱 진로 취업 서비스를 이어간다.

이를 위해 매년 7억 5000만 원(국비 4.5억 원, 지방비 1.5억 원, 교비 1.5억 원)을 투입해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로 지도와 취·창업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석연 대구대 진로취업처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을 확대하고 대학과 지역 기업 간 일자리 매칭 기능을 강화해 대학 취업률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제3대 하윤수 총동창회장 취임 

하윤수 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제3대 총동창회장. (대구보건대 제공) 2022.03.02
대구보건대는 지난달 25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이하 DHC TOP과정) 제2·3대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호영 국회의원, 홍석준 국회의원, 강민구 대구시의회 부의장, 남성희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윤태경 총동창회장의 이임과 제3대 하윤수 총동창회장의 취임으로 진행됐다.
 
윤태경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간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며 우리 모두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뜻과 마음을 모아 더욱 단합된 최고위 과정의 총동창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윤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총동창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전 총동창회장님들의 전통과 노하우를 이어받아, 미력하나마 우리 총동창회가 더욱더 모범적이고 끈끈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 회장은 한국공조㈜ 대표이사, 수성구 지속발전협의회 위원, 대학적십자사 대구시지사 상임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성지사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또 대구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장, CBS 방송국 운영이사, 수성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 회장, 대구사랑시민회의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경북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 합격자 2명 배출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졸업생 전주현(왼쪽)씨와 황혜령씨. (계명문화대 제공) 2022.03.02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가 2022년 경북도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서 수석합격생 등 2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합격의 주인공은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졸업생 전주현(08학번)씨와 황혜령(12학번)씨로 특히 전주현씨는 뛰어난 성적으로 수석합격이라는 영광까지 안았다.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는 유치원정교사(2급 이상)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으며, 시·도별 교육청이 주관하는 것으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졸업 후 계명문화대 부설어린이집 등에 근무하며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를 차근차근 준비해온 전주현씨는 이번 2022년 경북도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서 수석으로 합격했다.

수석합격자 전주현씨는 “대학생활 중 참여한 전공스터디, 멘토링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이 연결돼 이번에 수석 합격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대학생활과 현장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다른 합격자인 황혜령 씨는 “5년간 사립유치원에서 일하며 삶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느껴 임용시험에 도전했는데 좋은 결과로 보람을 느낀다”며 “평소 교수님들의 심도 있는 전공수업과 생생한 현장실습 경험,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자신감과 도전 의식을 심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는 60년 전통을 기반으로 그 동안 수많은 공립 및 사립 유치원 교사 등을 배출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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