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미래 웹툰 스타 찾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미래 웹툰 스타 찾는다

관련 대학 순방 사업설명회 실시

기사승인 2022-04-06 17:53:20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사진=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이 웹툰산업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대학에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추진했다. 

6일 진흥원에 따르면 '대한민국 웹툰 중심지 대전'을 슬로건으로 지난달 31일 대전대학교를 시작으로 1일 배재대학교를 거쳐 금일 목원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게임학부를 찾아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과 대전 웹툰캠퍼스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참여 학생은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의 3대 특화분야 창작과 제작 협력, 시설·장비 활용방법, 교육과 시장진출 지원사업, 상호협력과 정보교류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목원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게임학부에는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재학 중이라 사업설명회를 통해 유망학과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청년 취·창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은 2019년을 시작으로 지역기반 콘텐츠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있으며,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사업과 공간 제공을 통해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창작 연구소로 작동되고 있다.

특히 2021년 개최한 대전만화웹툰잡페어를 통해 관련학과 대학생 7명의 취업을 연계하고 만화웹툰관련 커뮤니티 구성을 지원하는 등 웹툰산업과 관련된 가시적인 성과도 창출했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웹툰산업은 콘텐츠 소비층의 확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전도유망한 분야”라며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역에서 재능 있는 창작자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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