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대구한의대·경북대·영남대 [대학소식]

계명문화대·대구한의대·경북대·영남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4-11 14:54:19

계명문화대,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 4년 연속 선정

지난 2020년 11월 계명문화대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 수료식 모습. (계명문화대 제공) 2022.04.11
계명문화대가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 간 문화 이해 및 우호 증진 등 교류활동을 지원해 우리나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문화, 역사,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계명문화대는 최근 ‘2022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9년 사업 첫 시행 때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금까지 계명문화대는 우포늪 탐방 및 지역 환경시설 견학 등 주로 환경을 주제로 교류지원 사업을 운영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여주는 한편 학생들이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이고 세계 환경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이해와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갖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건강한 자연환경을 만들어가는 환경리더로서의 동기를 유발하고,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량에 집중할 수 있는 ‘탄소중립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계명문화대는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글로벌 그린리더, 탄소중립으로 가는 에코여행’을 통해 대구 인근 자연환경 명소와 지역의 환경자원시설을 탐방하고, 로컬 푸드를 활용한 ‘전통힐링음식 국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교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서로 교류 및 협력함으로써 글로벌 그린리더의 자질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성과공유회의 하나로 개최되는 수기공모전에서 2019년, 2020년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2019년, 2020년, 2021년 3년 연속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사업 성과를 통해 국제청소년리더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한의대 기초교양대학 김종철 교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평가위원 위촉

대구한의대 기초교양대학 김종철 교수. (대구한의대 제공) 2022.04.11
대구한의대 기초교양대학 김종철(62) 교수가 최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평가위원에 위촉됐다. 

국가교육통계연구본부(KEDI) 자문위원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평가위원도 맡고 있는 김종철 교수는 인사·총무(직원경력개발, 직원교육), 디지털콘텐츠 개발, 경영관리 등의 콘텐츠 개발 분야와 경영 관련 직원교육 분야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OECD 디지털 정부 평가 및 공공데이터 개방지수 세계 1위, UN 전자정부 평가 온라인 참여지수 세계 1위, OECD 공공데이터 평가 3회 연속 1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개방 4억 8000만 건의 성과를 지닌 데이터 기반 행정 전문기관이다. 


고(故) 김영진 경북대 명예교수, 경북대에 발전기금 5000만 원 전달

왼쪽부터 홍원화 경북대 총장, 이위숙 여사. (경북대 제공) 2022.04.11
고(故) 김영진 경북대 명예교수의 부인인 이위숙 여사는 지난 8일 홍원화 경북대 총장을 방문해 고인의 뜻을 담은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 3월 향년 70세를 일기로 별세한 고 김영진 명예교수는 1985년에 경북대 부임해 2017년까지 정년퇴임 때까지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소아치과학 분야 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에 매진해왔다. 

김영진 교수는 생전에 치과대학기금 등으로 발전기금 3400여만 원을 경북대에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 전액은 ‘치과대학기금’으로 적립돼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남대, 정부 지원으로 대체식품 ‘배양육’ 생산 이끈다…‘고부가가치 식품개발사업’ 선정

영남대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 (영남대 제공) 2022.04.11
영남대가 정부 지원으로 미래 대체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양육(Cultured Meat)’ 산업을 주도한다.

영남대가 농림기술기획평가원(IPET) 2022년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연구개발비 32억 2500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가 총괄한다. 

최 교수는 중앙대 허선진 교수를 비롯해 바이오 분야 전문기업인 ㈜네오크레마, ㈜티리보스와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배양육 생산에 필요한 근육줄기세포 특성 분석과 근육줄기세포의 배양에 필요한 전용 배지 생산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최인호 교수는 “현재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세포배양에 필요한 핵심 원천소재·기술 개발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관련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기업 유치 노력을 통해 국내 및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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