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경남미래교육재단에 3000만원 기탁

한국항공우주산업, 경남미래교육재단에 3000만원 기탁

기사승인 2022-04-14 19:12:50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안현호)은 14일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인 박종훈 경남교육감에게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국산 항공기를 생산하고 있는 방위산업체로 민간 주도의 위성·발사체 개발로 우주 산업화를 견인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사회공헌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기초학력이 떨어진 학생에게 비대면 강의를 지원하는 등 여러 가지 장학사업을 펼치며 지역에 봉사했다. 
 
경남미래교육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커뮤니케이션실 이태수 실장은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학생들의 자립성을 키울 수 있어 후원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화답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교육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경남미래교육재단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선정해 학생들이 3년간 매월 6만원을 적립하면 재단에서도 매월 같은 금액을 적립한다. 

올해까지 총 468명에게 19억6560만원을 전달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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