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김호진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주낙영 시장이 15일 6.1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한다.
이에 따라 김 권한대행은 6월 1일까지 시장직을 대행하게 된다.
김호진 권한대행은 "사업 추진, 시정 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