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메타버스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실감형 콘텐츠 프로젝트 기반 창작자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실과 같은 활동이 이뤄지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기반 실감형 콘텐츠 개발 인재 양성이 목적이다.
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억6500만원을 투입, 전문 인력 20명을 양성하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주제로 실감형 콘텐츠 4개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강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메타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해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경주시가 추진중인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디지철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등과 연계해 지역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