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

경주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

3780만원에 팔려

기사승인 2022-04-18 10:07:27
경찰관들이 고래 크기를 재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2022.04.18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께 경주 감포항 남동방 78km 해상에서 A호가 통발에 걸려 죽어 있는 길이 7.1m, 둘레 3.3m 크기의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해경은 작살 등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밍크고래는 구룡포수협을 통해 3780만원에 위판됐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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