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화랑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무예 공연과 부대 행사가 열린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5월 5일 오후 2시 경주 보문관광단지 수상공연장에서 '화랑 무예 아트 페스타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식전 공연으로 퓨전 국악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린이(무예+어린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됐다.
본 행사에선 택견, 기천문, 선무도 등 화려하고 수준 높은 무예 시연이 펼쳐진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화랑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조 사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멋진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