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훈 완주군수 예비후보 “삼봉2지구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 조성”

두세훈 완주군수 예비후보 “삼봉2지구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 조성”

기사승인 2022-04-22 11:16:19
두세훈 완주군수 예비후보

두세훈 전북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완주 삼봉2지구에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 조성을 공약했다. 

LH공사는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제안함에 따라 ‘완주 삼봉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공람과 함께 지난 7일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완주 삼봉지구 맞은편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98만1929㎡에 공원과 학교, 상업시설, 자족시설 등을 조성하고 2030년 이후 6900여 가구를 공급한다는 완주 삼봉2 건설계획이다. 

완주 삼봉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전체 공급주택의 50% 이상을 무주택자나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10년 이상 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나머지 50%는 공공임대주택(20%)과 분양주택(30%)으로 공급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주거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두세훈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제안한 것에 대해 우선 환영한다”면서“다만 현재 삼봉지구에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이 없어 완주 삼봉2에는 익산 중앙체육공원과 유사한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현재 삼봉지구에는 고속도로 주변이나 큰 차로 주변에 소규모 공원이나 산책로만 있다”면서 “완주 삼봉2 건설시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을 설치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완주군수로 당선되면 내년에 완주 삼봉2가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된 후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 설치를 강력 촉구하는 동시에 지구개발계획수립에도 반영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두 예비후보는 “완주산업단지 인근 둔산리에 약 3000여 가구의 미니복합타운이 건설 중인데 둔산공원 같은 규모의 체육공원이 없다는 문제가 있다”면서 “미니복합타운과 둔산공원 사이에 완만한 산책로 다리를 만들면 미니복합타운 주민들이 둔산공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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