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석 포항시의원 예비후보, 12년 만에 '재도전'

이보석 포항시의원 예비후보, 12년 만에 '재도전'

카 선거구(효곡·대이동) 출마
선거사무소 열고 '세몰이' 나서

기사승인 2022-04-24 16:43:02
이보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2.04.24

이보석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의원(효곡·대이동) 예비후보가 12년 만에 시의회 입성을 노린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 뜨거운 열기를 느끼게 했다.

이 예비후보는 2010년 당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4년 뒤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통 큰 양보로 '후보 단일화'에 협조, 다음을 기약했다.

그는 야인으로 지내면서도 자율방재단원으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 곳곳을 누볐다.

12년간 와신상담하며 주민들 곁을 떠나지 않았던 것.

이보석 예비후보가 개소식이 끝난 뒤 지지자들과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선거사무소 제공) 2022.04.24

그는 포항의 '행정 1번지'인 대이·효곡동 주민의 눈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이 예비후보가 내놓은 공약은 △만성적인 주차난,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 환경 개선 △주민 복합문화센터 건립 △생활 민원 해소 등이다.

이보석 예비후보는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돼 있는 지역 특성상 생활 민원이 다양하다"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생활 민원 해결사'로 나서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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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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