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문화관광재단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예산 2억여 원을 확보한 것.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등 6개 사업에 선정돼 예산 1억65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또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특화교육개발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선정돼 예산 1억2300만원을 확보했다.
재단은 올해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을 통해 양질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4년 연속 선정된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노인들에게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 예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일 '방방곡곡 기획·제작 프로그램'은 지역 배우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공모사업과 정책 연구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 문화 예술적 가치 실현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