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대규모 청정 수소 생산 실증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에 앞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발, 공개했다.
군에 따르면 BI는 물방울을 상징하는 원에서 뿜어져 나오는 수소 기체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 청정 수소 대량 생산도시 이미지를 강조했다.
군은 BI를 국도변 대형 광고판을 통해 홍보하는 등 예타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규모 청정 수소 생산 실증단지 조성사업은 윤석열 당선인 공약사업에 반영된 상태다.
군은 다음달 예타 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6월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김상덕 원전미래전략실장은 "BI는 청정 수소 생산도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실행할 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