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소외지역 학생들의 진로체험 격차 완화를 위해 진로체험 인프라가 갖춰진 전국 20개 대학을 선정했다.
대구에서는 대구보건대가 유일하게 대학진로탐색캠프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보건대는 소외지역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바꾸는 지구 환경전문가 ▲파티시에 클래스 in World ▲건강지킴이 물리치료사 ▲취업률 1위! 가슴 따뜻한 물리치료사 ▲나는 YO! K-Beauty의 전문가Ⅰ,Ⅱ ▲과학수사대(유전자 검사) ▲씹GO! 뜯GO! 맞보고GO! 즐기GO! ▲커피 한잔! 피자 먹GO! 등 총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학생들의 진로상담과 심리지원을 위한 전문상담사가 상주한다.
이윤희 학생상담센터장은 “보건대학 특성을 활용한 최첨단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소외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굴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학생상담센터는 신입생 적응을 위한 ‘마음건강지원 프로그램’과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