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기사승인 2022-05-02 17:06:07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전경.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제공) 2022.05.02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 2일 대구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유효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지정기준은 △시설기준(10개) △인력기준(3개) △장비기준(9개)의 항목으로 24시간 응급진료에 대해 평가한다. 

대구동산병원은 전담의료진의 적정성과 전문성, 응급 병상의 적절성, 응급실 장비 및 시설 확보 등 응급 의료에 대한 운영계획검토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최종 승인 받았다.

현재 대구동산병원은 4명의 응급 전담 전문의가 응급실에 상주하고, 23개의 진료과(내과 8분과)의 40명의 전문의와 상시 협진이 가능한 당직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CT, MRI, 혈관조영촬영장비, 신속 PCR장비 등 특수의료장비를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관련 모든 응급 검사가 가능하다.

서영성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장은 “이번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으로 24시간 응급처치와 동시에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는 최적의 응급의료시스템이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대구지역민에게 양질의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 역량을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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