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가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꾸렸다.
시의회는 3일 소회의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윤리심사자문위는 법조계, 학계 등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김제식 변호사가 맡았다.
자문위원들은 2년 간 활동한다.
정해종 의장은 "시의원들이 책임성 있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엄격하고 공정한 조언을 해 주길 바란다"며 "윤리심사자문위가 공정하고 성숙한 시의회를 만들어가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