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어린이날 열린 '화랑 무예 아트 페스타'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수상공연장에서 화랑 무예 아트 페스타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불교 무예인 선무도 오체유법 시연, 택견 공연, 대경대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마스크 스트랩, 마스크 등을 기념품으로 나눠줬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2년 만에 보문관광단지에서 행사가 열려 매우 기쁘다"면서 "화랑 무예라는 문화관광 콘텐츠가 더울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전통무예총연맹은 이날 스포츠 관광마케팅, 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에 따른 고마움의 표시로 경북문화관광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