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인증

경주시,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인증

인증 기간 4년

기사승인 2022-05-11 16:26:52
지난해 12월 열린 2기 경주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모습. (경주시 제공) 2022.05.11

경북 경주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 협약의 아동 권리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지칭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 치놔도시 10가지 구성 요소 이행 기준을 통과한 도시를 아동 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다.

인증 기간은 4년이다.

경주시는 2019년 5월 아동 친화도시 조성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아동 친화도시 10가지 구성 요소 이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아동 권리 전담 부서 신설, 아동 친화적인 법 체계 정비, 아동 참여 체계 운영, 아동 권리 교육·홍보 등에 힘썼다.

2019년 12월에는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시의회 등과 아동 친화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6월에는 아동 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 권리 증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도내 최초로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지원하고 다함계 돌봄센터 확충, 주민 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등 다양한 아동 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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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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