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환동해산업연구원과 울진군이 미래 해양 신산업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동해안 신성장 동력 발굴사업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강원 원장 등 연구원, 김상덕 원전미래전략실장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연구원은 동해안 저탄소 기반 바이오 생태계 구축사업, 국제 해양과학산업 박람회 개최 기획 연구 등 5개 전략사업에 대한 중간 발표를 진행했다.
연구원은 최종보고회 전까지 군과 소통하며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장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보다 완성된 동해안 신성장 동력 발굴사업 결과를 제시해 지속 가능한 동해안 시대를 실현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