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환, 국민의힘 영천시장 본선 후보 등록

박영환, 국민의힘 영천시장 본선 후보 등록

“정부·국회와 ‘원팀’으로 영천 발전 이루겠다”
새로운 영천 위한 4개 분야·7대 중점과제 제시

기사승인 2022-05-12 16:05:54
국민의힘 박영환 영천시장 후보가 12일 선관위에 본선 후보자로 등록했다. (후보 측 제공) 2022.05.12
국민의힘 박영환 영천시장 후보가 12일 후보자로 등록했다.

박영환 후보는 선거 슬로건을 ‘영천을 바꾸는 새로운 힘! 일하는 시장’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후보자 등록을 마친 박 후보는 영천공설시장을 찾아 민심을 청취했다.

박영환 후보는 “힘 있는 여당의 시장이야말로 시민이 바라는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이철우 도지사, 이만희 국회의원과 함께 원팀을 이뤄 영천의 숙원사업과 문제점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구유인·산업·농업·복지 등 4개 분야의 공약을 마련하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투 포트 (Two Port)’배후 물류단지 조성 ▲투자선도지구 내 도시형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직선도로 개설 ▲코로나19 피해구제 민생경제대책 마련 ▲금호~대창 지방도 조기 완공을 7대 중점과제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공약에 대해 “22년 지역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영천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를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누가 시민의 삶을 잘 알고 영천을 혁신과 변화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인지 시민 여러분께서 판단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환 후보는 제3, 4대 영천시의원과 제11대 경북도의원을 지낸 22년차 ‘지역정치 베테랑’으로 현재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올해 대선에서 국민의힘 경북도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영천시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의 승리에 기여했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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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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