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후보는 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할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3일 ‘선거사무소 방문의 날’ 행사를 열고 선거 운동에 들어간 김대권 후보는 정책 현장을 비롯한 수성구 곳곳을 걸어 다니며 주민들과 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김대권 후보는 4년 전 지방선거에서도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밀착행정을 강조하면서 구석구석 발로 뛰는 선거운동을 펼쳤다.
김 후보는 “풍부한 행정 노하우와 구정 경험을 살려 민선 7기에서 이뤄낸 성과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를 만들겠다”며 “선거운동 기간 수성구 골목골목까지 세심히 살피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권 후보는 ▲하늘 교통망을 열어 대구의 교통 중심지 ▲청년과 기업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미래교육의 경쟁력을 높인 교육도시 ▲문화·역사자원의 가치를 보존하고 특색을 더한 다채로운 문화도시 ▲모두가 함께 누리고 희망을 나누는 수성구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