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5시 유두석 후보 사무실에서 무소속 후보 단일화 기자회견을 열고 “한때 같은 국토부에서 근무했던 선배의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두석 후보는 “송명근 예비후보가 큰 포부를 안고 고향에 돌아왔으나 고향 발전을 위해 용단을 내려준 것에 대해 크게 감동했다”며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해 장성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6‧1지방선거 캠프에서 ‘군민통합단장’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하고, 선거가 끝난 뒤에도 군민화합을 위한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송 예비후보는 “그동안 유두석 예비후보가 고향 발전을 위해 남긴 흔적을 장성 11개 읍면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뜻이 비슷한 무소속 후보끼리 경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단일화 배경을 설명했다.
장성=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