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39명‧경북 228명 확진…울릉·영양·고령 ‘0’(종합)

대구 139명‧경북 228명 확진…울릉·영양·고령 ‘0’(종합)

기사승인 2022-06-20 10:43:55
20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139명, 228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06.20

대구에서는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까지 떨어졌다.

20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39명 증가한 76만 753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43명, 북구 26명, 수성구 20명, 동구 12명, 달성군 11명, 서구 6명, 남구 6명, 중구 4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11.5%, 10대 8.6%, 20대 12.2%, 30대 17.3%, 40대 11.5%, 50대 19.4%, 60대 이상 29.5%로 집계됐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14명이 추가돼 총 130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재택치료자는 2124명이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4.2%이며,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7%이다.

경북도는 신규 확진자가 약 5개월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222명, 해외유입 6명 등 총 22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8만 8114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구미 59명, 포항 51명, 경주 23명, 경산 18명, 영천 14명, 영주 12명 등 울릉·영양·고령을 제외한 20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경북의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471.9명이며, 현재 중증환자 7명을 포함해 총 3337명이 격리 중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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