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외 [예천소식]

예천군,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외 [예천소식]

기사승인 2022-07-26 09:14:28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2022.07.26
경북 예천군이 처음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 재난관리기금 관리 ▲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 소관분야 유형별 저감활동 ▲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및 추진 ▲ 재난관리자원의 비축·관리 및 공동활용시스템 활용 ▲ 재난대비훈련 실시 ▲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사전대비체계 ▲ 유형별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및 신규·보강 ▲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기관표창, 포상금과 함께 지자체 특별교부세 혜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대비·대응 태세를 지속 점검하고 책임행정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호명면, 주민등록 인구 2만명 넘어
경북 예천군 호명면 주민등록 인구가 2만 명을 넘어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호명면은 2609명의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었으나, 2015년 12월부터 경북도청 신도시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꾸준히 인구가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인구증가세가 다소 정체되기도 했지만, 지난달 18일부터 경북도청 행복주택 입주가 시작되면서 2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군은 신도시 조성 후 전입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아파트 내 현장민원실 설치와 직원파견 등을 추진, 지난해부터는 신도시 내 출장소를 운영 중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호명면 주민등록인구가 2만 명이 넘어섰다는 것은 역사적인 일로 앞으로 신도시 내 2단계 개발지역에 공동주택이 들어서면 인구가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도시 주민들의 행정편의와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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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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