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개막 이틀째를 맞아 주요 행사장에 축제를 즐기려는 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는 올해도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붉은 토마토속에 숨겨진 금반지를 찾기 위해 내·외국인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관광객들이 참여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장에 마련된 '1000인의 스파게티' 등 화천의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와 접목한 이벤트장에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찾아 색다른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 '토마토 홍보관', 찰토마토를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관에도 토마토를 구입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