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734명이 발생, 전날(6983명)보다 감소세를 보였다.
전북은 이달 들어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이달에만 현재까지 8만 4202명이 확진, 도내 누적 확진자도 73만명대를 넘어섰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2207명, 익산 1134명, 군산 779명, 완주 380명, 정읍 241명, 남원 207명, 김제 162명, 고창 135명, 부안 113명, 순창 78명, 무주 77명, 임실 76명, 진안 72명, 장수 53명, 기타 20명 등 57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73만 5546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0만 68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43%,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30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2만 7610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18일)까지 도내 2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78%, 3차 접종률은 72.05%, 4차 백신 접종률은 19.68%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