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108명‧경북 4940명 확진…대구 누계 100만명 ‘코앞’(종합)

대구 6108명‧경북 4940명 확진…대구 누계 100만명 ‘코앞’(종합)

기사승인 2022-08-30 10:21:46
30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6108명, 4940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08.30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대를 기록했다.

30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108명 증가한 99만 109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명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6346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2만 6760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6.9%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1499명, 북구 974명, 수성구 1054명, 동구 827명, 달성군 683명, 서구 319명, 남구 349명, 중구 212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8.7% 10대 14.2%, 20대 11.0%, 30대 12.2%, 40대 14.2%, 50대 14.6%, 60대 이상 25.1%로 집계됐다.

경북은 ‘주말효과’가 사라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00명대로 올라갔다. 다만 일일확진자가 전주 대비 23% 감소하는 등 하향세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4897명, 해외유입 43명 등 총 494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3만 1052명으로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포항 1283명, 경산 753명, 구미 566명, 안동 376명, 칠곡 317명, 김천 304명, 경주 206명, 영천 195명, 상주 159명, 문경 159명, 예천 117명 등 23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경북의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만 9195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5599.3명이다. 직전주인 지난 23일 0시 기준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 7200.6명보다 1601.3명 줄었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3만 7034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7명이 추가돼 1543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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