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734명‧경북 6855명 확진…사망자 13명 늘어(종합)

대구 5734명‧경북 6855명 확진…사망자 13명 늘어(종합)

기사승인 2022-08-31 10:11:53
31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5734명, 6855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08.31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대를 기록했다.

3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734명 증가한 99만 682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9명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5270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2만 6419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0.9%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1208명, 북구 1170명, 수성구 815명, 동구 888명, 달성군 688명, 서구 389명, 남구 291명, 중구 115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7.6% 10대 11.3%, 20대 12.6%, 30대 12.1%, 40대 13.6%, 50대 14.8%, 60대 이상 28.0%로 집계됐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6000명대로 올라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6824명, 해외유입 31명 등 총 685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3만 7905명으로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구미 1410명, 포항 1332명, 경산 804명, 경주 562명, 김천 391명, 칠곡 347명, 안동 323명, 영주 260명, 영천 240명, 상주 193명, 예천 140명, 문경 138명, 성주 111명, 울진 101명 등 23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경북의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만 6989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5284.1명이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3만 4810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4명이 추가돼 1554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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