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토부에 전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사업비 지원 건의

전북도, 국토부에 전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사업비 지원 건의

4개 사업, 총사업비 101억원 규모 지원 요청

기사승인 2022-09-14 16:06:04

전북도가 국토교통부에 전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관련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전북도는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김복환 부단장이 14일 완주군 복합혁신센터인 콩쥐팥쥐도서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련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부임한 김복환 부단장이 전국 혁신도시 순회를 통해 혁신도시별 현황을 파악하고, 지자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혁신도시의 새로운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 전대식 혁신성장산업국장을 비롯해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 최락기 본부장, 완주군 문성철 부군수,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창호 차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박찬수 사무처장 등 혁신도시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에 전북도는 전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4개 사업, 총사업비 101억원)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전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관련 건의 사업으로는 혁신도시 내 조성된 기반시설(도로, 주차장 등) 중 지역민 및 이전공공기관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시설물 개선 지원, 완주군 복합혁신센터 문화아트 공간조성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혁신도시 연계상생발전 확산사업 예산확대로 지역민과 이전공공기관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상생발전 프로그램 확대 지원 사업비도 당초 6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를 제시했다. 

혁신도시 상업지역 내 주차장 문제 해소를 위해 혁신도시 복합형 주차타워 조성사업(80억원) 지원도 요청했다.

전대식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전북혁신도시 지역민과 이전 공공기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국비 사업비 확보로 전북의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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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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