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수, 직원과 대화의 시간 가져 [북부경남]

함양군수, 직원과 대화의 시간 가져 [북부경남]

기사승인 2022-10-19 09:40:32
함양군은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군수-직원간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함양군 6급 이하 직원 600여명이 직급별로 시간을 나누어 참석할 계획이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고충을 경청하여 향후 군정방향과 직원들 근무환경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간부공무원 등 배석자 없이 직접 대화의 시간을 진행할 계획이며, 주제를 특정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익명으로 사전에 접수하여 현장에서 답하는 형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소통․공감의 시간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함양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자리를 향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소통․공감하는 행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8회 함양군민건강걷기대회’ 가을 상림 힐링행사

함양군은 지난 15일 상림의 아름다운 코스를 배경으로 군민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함양군민건강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양군육상연맹(회장 유성훈)에서 주최·주관하고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청명한 가을 날씨와 상림의 아름다운 경관이 만들어낸 힐링 행사였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개최되지 못하고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상림공원 토요무대광장 옆의 으름 터널로 출발해서 대병저수지를 반환점으로 군민의 종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오는 약 4.5km 구간으로 참가한 모두에게 생수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자전거 및 우리농산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함으로써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진병영 군수는 “아름다운 상림에서 걷기대회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 이웃이 함께 걸으면서 가을의 풍광과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실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군에 대한 긍지와 애착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함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겠다.”고 전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합천군 공공급식지원 위원회 출범, 공공급식 본격 시동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공공급식지원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공공급식지원 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공공급식지원 위원은 임기 2년으로 위원장인 부군수를 비롯한 당연직 5명과 군의회, 농업생산자단체, 학부모단체, 영양(교)사회 등의 추천으로 선정된 위촉직 위원 14명을 포함하여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위촉직 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공공급식에 대한 이해, 민관거버넌스 기능 및 역할에 대한 협치 방안을 의논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공공급식지원 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내년 3월부터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의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며, “공공급식지원위원회와 함께 소통하면서 군민 모두가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


◆합천군, 황강에 은어 수정란 400만알 방류 

합천군은 18일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직접 생산·공급한 은어 수정란 400만 알을 용주교 인근 황강 일대에 방류했다.

은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은광어, 은구어라고도 불리며 물이 맑은 하천에 서식한다. 은어의 향은 오이 또는 수박 등에 비유되기도 하며, 제철인 여름철에는 은어회, 은어구이, 은어튀김, 은어탕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다.


군은 황강에 은어를 2018년 치어 3만마리, 2019년 치어 3만마리, 2020년 치어 2만마리와 수정란 4백만알, 2021년 치어 2만마리와 수정란 4백만알, 올해 3월 치어 2만마리 방류해왔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전통시장, 묘사철 맞이 ‘풍성한 가을대축제’ 개최

거창군은 묘사철을 맞아 거창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월21일과 26일, 11월1일 장날 3회에 걸쳐 ‘풍성한 가을대축제’를 개최한다.

2016년 광주대구고속도로 개통으로 도시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그간 ‘주말장터’라는 이름으로 열리다가 올해부터는 묘사철 맞이 ‘풍성한 가을대축제’로 행사명을 바꿔서 개최된다.


총 3회에 걸쳐 펼쳐지는 행사에는 지역가수 초청공연, 시식(거창사과, 오미자 등) 및 체험(네일아트, 쿠키 만들기) 코너, 반짝 세일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행사 당일 거창시장에서 물건을 3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여 종의 경품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1일에는 시장 내에서 물건을 합산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한다.


◆거창읍 공유냉장고 ‘나눔곳간’ 거창시장번영회와 협약체결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철주, 손재호)는 18일 거창시장번영회와 거창읍 공유냉장고 ‘나눔곳간’ 정기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인모 군수가 참석해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힘든 상황에서도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후원협약을 결정한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장상인들이 지역공동체를 위해 나눔곳간과 후원협약을 체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민 주도형 공유냉장고 사업인 ‘찾아가는 나눔곳간’은 지난 3월에 개점해 현재 3호점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29개 업체와 후원협약을 체결해 약 3000여 명의 주민들과 자원을 공유하고 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지리산 산청 딸기, 첫 수확

18일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권영민씨 농가에서 이승화 산청군수 등 관계자들이 ‘지리산 산청 딸기’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지리산 산청 딸기’는 일반 딸기보다 빠르게 출하한다.


‘산청 딸기’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 높은 당도와 선명한 빛깔은 물론 저장성이 탁월하며 과육이 충실하고 신선함이 오래 유지돼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산청군은 딸기 GAP인증과 전문재배 기술교육, 딸기 양액재배시설 지원사업, 우량묘주 생산 육묘장 지원 등 산청 딸기 위상을 높이는데 전력하고 있다.


◆산엔청쇼핑몰, 무항생제 유정란 라이브커머스 진행

산청군은 19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무항생제 유정란을 판매한다.

지역 농특산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19일 오후 2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자연방사와 소농으로 2대째 가족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신등면 참샘골에서 진행하는 이날 방송에서는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유정란을 판매한다.

참새골은 닭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2000평의 땅에 1000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다. 솔잎과 버섯 등 15종의 자가 사료를 사용하며 물세척하지 않은 당일 산란한 유정란을 발송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신선한 유정란을 비롯해 특가로 준비해 회원에게는 3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행사 참여방법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홈페이지에서 ‘산엔청쇼핑몰’을 검색하면 된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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