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신]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동반성장 상생결제제도 운영 등

[원주 단신]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동반성장 상생결제제도 운영 등

기사승인 2022-10-19 16:24:03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동반성장 상생결제제도 운영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억수)은 중소기업 상생결제제도 도입 이후 대금 지급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상생결제제도는 중소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공공기관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 비용으로 결제 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장점인 제도로, 공단은 지난 9월26일 중소기업 상생결제제도 도입을 위한 약정을 농협과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제도는 현재 일부 대기업 및 중앙 공공기관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지방공기업의 도입 실적은 매우 부진한 상태이나 공단의 이번 상생결제제도 도입을 기점으로 하여 중소기업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적인 첫 대금 지급의 대상은 간현관광지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대표 홈페이지 및 통합운영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중소기업 주식회사 리버스아이티)이다.

김억수 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단의 상생결제제도 도입이 중소기업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원주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원주시의회(의장 이재용) 제236회 임시회가 오는 26일 개회해 11월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지헌)는 19일 오전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임시회 일정을 확정했다. 원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3년도 원주시 주요시책을 보고 받고, 행정사무감사계획을 비롯한 원주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인권영향평가 사전 교육 현장.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인권영향평가 사전 교육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17일 공단 자체적으로 인권보호 실태를 점검하는 인권영향평가 실시를 위해 공단 인권지킴이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제공한 인권경영 가이드라인과 인권영향평가 방법론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인권경영’은 2018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적용 권고사항으로 공단의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성별, 나이, 출신, 종교를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차별적 대우 없이 동등한 권리를 보장하여 운영하는 경영 방식이다.
  
공단은 2020년 6월 인권경영규정을 제정하고 2021년 5월 인권경영선언문을 선포한 후 2022년 6월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해 선도적인 인권존중 공기업으로서의 초석을 다져놓은 상태이다.
  
김억수 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인권의식이 확산될 것이며, 공단의 인권리스크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인권존중 공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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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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