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돼

포항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돼

1억원에 팔려

기사승인 2022-12-05 09:18:40
밍크고래가 육지로 옮겨지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2022.12.05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 동방 11km 해상에서 A호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밍크고래는 길이 6.05m, 둘레 3.15m 크기의 수컷으로 확인됐다.

밍크고래는 작살 등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수협을 통해 1억원에 팔렸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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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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