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기록했다.
8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014명 증가한 128만 7019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1519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1만 3580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2.2%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318명, 북구 385명, 수성구 349명, 동구 347명, 달성군 227명, 서구 124명, 남구 111명, 중구 67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2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2274명, 해외유입 11명 등 총 2285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4만 7481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485명, 구미 363명, 경산 275명, 경주 218명, 안동 128명, 김천 119명, 영천 99명, 영주 81명, 칠곡 80명, 상주 71명, 문경 70명, 울진 48명, 예천 37명, 청도 34명, 영덕 32명, 의성 31명, 봉화 27명, 성주 25명, 청송 21명, 고령 17명, 군위 14명, 영양 10명이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1만 7946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2563.7명이며, 사망자는 2명 발생해 1974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