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박차 [밀양창녕]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박차 [밀양창녕]

기사승인 2023-01-25 18:02:32
고향사랑기부제가 점차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밀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지난 설 연휴 기간에 밀양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밀양역사 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배너 및 부스를 설치하고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해 타 지역에 거주하는 귀성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고향 밀양에 기부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미화 밀양시 세무과장을 비롯한 밀양시 홍보대사인 굿바비와 아리 캐릭터도 함께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어깨띠를 메고 홍보물을 전달하며 발로 뛰는 홍보를 펼쳤다.

시는 밀양역 광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에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설 명절 연휴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해 타 지역에서 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에 대한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과 친지에게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농업기술명장 인증서 수여

밀양시는 25일 지역 농업발전 및 신기술 전파를 위해 노력한 공적으로 선정된 2022년도 밀양시 농업기술명장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밀양시 농업기술명장은 2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기술 개발 및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선정하여 일반농가에 선진기술을 전파·지도하기 위한 제도로 2021년에 최초로 시행됐다.


현재까지 4명의 농업기술명장을 배출했으며, 2022년 선정자는 축산분야에 최종관(69, 상남면), 과수분야에 안영규(54, 산내면) 2명이다.

박일호 시장은 “앞으로 농업기술명장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의 청년농업인과 귀농인 등에게 훌륭한 농업기술이 전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 2023년 신규 강소농 모집

밀양시는 3월15일까지 2023년 신규 강소농을 모집한다.

강소농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고수익을 올리는 농가나 농민을 말하며, 밀양시는 이러한 강소농을 2011년부터 현재까지 726농가 육성했다.

강소농 신청자들은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경영개선 교육의 기초과정 참여가 가능하고, 기초과정 이수농가에 한해 강소농으로 선정된다. 또한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가는 연중 경영개선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과 분야별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및 강소농대전 출전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밀양시 주소지의 중소규모 농가로서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경영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담당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2월부터 공익직불금 비대면 접수 시작

창녕군은 오는 2월1일부터 4월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신청을 받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공익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 해야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 1일~28일 한 달간 시행하며, 신청 대상은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업인으로, 이들에게는 신청사이트 주소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직불금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있는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농업법인은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기간 내에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도 방문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하며, 농업인의 직불금 신청 누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불금 신청 전에 지급 가능성을 사전검증해 해당 농업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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