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에 따르면 우선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총 6일간 열리는 제1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초등 핸드볼대회는 총 18개팀,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세연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이어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고원체육관에서는 2023년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 128명의 출전자들이 참가해 태극마크를 달기 위한 경합에 들어간다.
또 오는 11일 오투리조트에서 유소년 스키어들을 위한 제1회 태백시장배 유소년 알파인 스키대회도 개최된다.
태백시는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실시한 결과, 2021년에는 전국 및 도 단위 33개 대회를 개최했지만, 2022년에는 2021년 대비 179% 증가한 59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에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대회 및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며, 올 상반기에만 총 25개의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 코로나19 방역 제한 완화로 대회를 순조롭게 치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올해에도 스포츠마케팅에 총력을 다하여 국제·전국 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메카 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