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부터 시작된 이번 비는 내일(6일)까지 내리겠다.
6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경북 북서 내륙 30~80㎜, 경북 북부 내륙 20~60㎜,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10~40㎜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된다.
동해상은 내일(6일)까지, 동해 바깥 먼바다는 모레(7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비가 내리면서 평년 기온을 웃돌던 낮 기온은 전날(4일)보다 5도 가량 낮아지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0~14도, 낮 최고기온은 14~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상주·영주·봉화 10도, 김천·문경·예천·영양·울진·울릉도 11도, 영천·청도·고령·성주·안동·의성·영덕·경주·독도 12도, 대구·구미·군위 13도, 경산·칠곡·포항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울릉도·독도 14도, 문경·봉화·영양 15도, 청도·구미·고령·안동·의성·청송·상주·예천·울진·경주 16도, 대구·영천·경산·칠곡·김천·군위·성주·영덕·포항이 17도까지 오르겠다.
한편 내일(6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