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업무협약(MOU) 체결 [진주소식]

진주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업무협약(MOU) 체결 [진주소식]

장애인 구직박람회 개최, 양질의 일자리 확대 고용증진 상호 협력 

기사승인 2023-04-26 16:21:23
경남 진주시는 26일 장애인주간을 맞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지사장 김대규)와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취업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장애인 고용증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장애인 구직박람회 공동 개최 △구직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취업서비스 및 교육기회 제공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조규일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자립생활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장은 "서부경남 중심도시 진주시와 협력하여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해 더 많은 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체 내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첫 협력사업으로 '장애인 구직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하고 TF팀을 구성하는 등 구직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사업설명회' 개최

경남 진주시는 26일 엠비씨컨벤션진주에서 조규일 시장,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방산 관련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진주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는 기업의 교류와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지역 방산 관련 33개 업체가 뜻을 모아 구성했다. 초대회장으로 남양테크 홍수훈 대표가 취임했다.


창립총회에서 한국군수품수출협회장, 한국국방외교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오병후 회장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오병후 자문위원은 진주시 방위산업 발전 및 운영방향에 대한 정책 조언과 방위산업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인적교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방위산업 기업협의회의 출범은 최근 침체되고 있는 제조업기반의 지역경제에 신성장 동력으로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기업 간 상생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방산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는 진주의 방산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정보 및 기술교류, 사업 발굴, 각종 국가공모사업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2023년 진주논개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경남 진주시는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오는 5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3년 진주논개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위원장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를 개최했다.

진주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안전관리 정책을 심의·조정하고 관계기관의 협조 사항을 정리하는 등 진주시 안전관리정책 실무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태원 사고 이후 다중이 밀집하는 지역축제 및 옥외 행사뿐만 아니라 주최자가 없는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각 분야 위원인 시의회, 경찰, 소방, 전기, 가스, 수자원, 건축 분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진주논개제 안전관리계획(안)’을 면밀하게 심의했다.

특히 올해 축제기간은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기간 중에 포함돼 있어 여느 해보다도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시는 보다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장 행사 진행요원의 복장을 통일하고, 행사장 및 시설물의 안전상태 점검, 비상 시 취해야 할 조치사항 등을 심의함으로써 축제 안전관리대책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신종우 부시장은 "이번 '2023년 진주논개제'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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