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유치원 보육 통합 정책’ 포럼 외 [수성소식]

수성구, ‘유치원 보육 통합 정책’ 포럼 외 [수성소식]

기사승인 2023-06-06 00:27:58
수성구가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유치원 보육 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포럼 및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2023.06.05
대구 수성구가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유치원 보육 통합(이하 유보통합)  책’ 추진을 위한 포럼 및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유보통합 정책’이란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는 정책을 말한다.

수성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실적인 다양한 문제점 파악과 맞춤형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각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분석해 완성도 높은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포럼은 보육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 아동학부 정정희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여주대 아동교육과 이미정 교수의 주제발표 강연이 이어졌다.

또 수성대 보건복지경영과 최병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들 교수와 ‘유보통합! 현장에서 그 답을 찾다’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유보통합에 관련된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를 통해 현재 유보통합 추진 방안의 주요 내용과 진행 상항을 공유하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정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려면 정책 추진 방향 공유, 공감대 형성, 협력적 문화 조성, 정책 추진 동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수성구가 환경의 날을 맞아 고모동 수성패밀리파크 인근 지역에서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수성구청 제공) 2023.06.05
수성구, 환경의 날 맞이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 개최

수성구가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고모동 수성패밀리파크 인근 지역에서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수성구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협의회, 통장연합회, 능화사, 고산2동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모동 수성패밀리파크 인근 지역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수성구 관내 23개 동에서도 자체적으로 환경의 날 맞이 ‘국토대청소’ 계획을 수립하고 관할구역 내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생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의를 갖고 참여해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수성패밀리파크와 인근 산책로를 찾는 주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이 개최한 제1회 청소년 환경축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2023.06.05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제1회 청소년 환경축제’ 진행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3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1회 청소년 환경축제 ‘ECO PLANET-同(동)·思(사)형 Project’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국회의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수성구의회 전영태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이서은 위원과 김규리 위원의 생태계 보호 활동 및 수성구 생각을 담는 길의 내용을 담은 주제 발표를 통해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과 환경 보호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커피박 화분 만들기, 태양광 선풍기, 폐현수막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공예 체험 및 에너지 체험 부스 등도 운영됐다.

수성구청소년수련원 문미경 원장은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앞으로도 계속 청소년들과 함께 주변의 다양한 환경 개선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실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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