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기 통영시장, 마약퇴치 릴레이 참여[통영소식]

천영기 통영시장, 마약퇴치 릴레이 참여[통영소식]

기사승인 2023-06-09 17:35:58
경남 통영시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주관하는 “NO EXIT” 마약퇴치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마약 퇴치 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마약, 출구 없는 미로'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4월26일부터 연말까지 릴레이 참여자가 다음 동참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9일,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라고 쓰여진 팻말을 들고 통영지역 마스코트 동백이, 통영시 보건소장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천영기 시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홍태용 김해시장과 김경숙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천 시장은 "최근 유명인뿐 아니라 일반인, 심지어 어린 청소년까지 마약에 쉽게 노출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우리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근절은 위해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통영시,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7명 모집  

경남 통영시는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7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로 참여자 중 만 64세 이하는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며 임금은 시급 9620원과 부대경비 1일 최대 5000원, 주휴수당, 연차수당이 부여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액이 3억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통영시민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주요 관광지 및 읍면동 환경정비, 공공서비스지원 및 업무보조 등 67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다만 정부 직접일자리 중복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다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에는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취업취약계층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근로사업 추진으로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경적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시, '문화예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 참여 학생 추가 접수 

경남 통영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세부사업인 '문화예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할 지역 학생들의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추가로 받는다. 

본 사업은 출향 예술인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성장(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출향 예술인들이 해당 분야에서 습득한 지식들과 다양한 경험들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기와 이론을 병행한 강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당초 지난 7일까지 였던 접수기간을 보다 많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참여 혜택을 주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신청 분야는 성악, 미술, 국악, 바이올린으로 4개 분야 4명의 멘토를 선정했으며 멘토단의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공지사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이며 멘토 1명당 2-3명의 멘티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멘토와 멘티 참여인원 최종 확정 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상호 간 협의를 통해 올해 11월까지 총 5-6회 이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참가신청서를 해당 학교에 제출하고 분야별 기준에 맞는 실기 영상을 통영시 미래혁신추진단 담당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외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통영시 미래혁신추진단 정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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