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 개최 [병원소식]

경상국립대병원,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 개최 [병원소식]

기사승인 2023-07-05 16:17:14
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안성기)이 지난 4일 오후 경남지역암센터 1층 로비에서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안성기 병원장, 김현 상임감사, 화정석 진료부문 부원장, 이경석 의료질향상실장 등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 획득 경과보고 △병원장 격려사 △현판 제막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올해 4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시행한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6월3일부터 오는 2027년 6월2일까지 4년이다.

이경석 의료질향상실장은 "보건복지부 4주기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으로서 고객 신뢰와 환자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기 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해 헌신해준 병원 모든 직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수준의 의료서비스 질을 달성했음을 의미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상국립대병원, 경상남도 감염관리 역량 강화...현장방문 컨설팅 시행

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안성기)이 경상남도마산의료원, 양산부산대병원과 함께 지난달 28일 오후 경상남도 양산시 소재 요양병원을 방문해 감염관리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방문 컨설팅은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6개 책임의료기관(경상국립대병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거창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3년 의료환경 감염관리 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의료환경 감염관리 컨설팅'은 6개 책임의료기관이 경상남도에 있는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환경관리를 도와 안전한 의료환경을 유지하고 의료 관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내과 전문의 방문 라운딩 △직종별 감염관리 집체교육 △감염관리 지침 개발 △감염관리 담당자 대상 1:1 컨설팅 △감염관리 실무 관련 상시 질의응답 등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 날 현장방문 컨설팅에는 경상국립대병원 감염내과 배인규 교수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김은옥 팀장,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감염관리 컨설팅사업 담당자가 동행했다.

경상국립대병원 감염관리 컨설팅팀은 사전 화상 미팅을 통해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현황을 파악한 후 이를 바탕으로 현장방문 때 부서 순회·평가한 뒤 감염관리 원칙에 따른 권고 사항을 제공했다. 또한 해당 기관의 집행부 및 감염관리 담당자와 면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지속적인 감염관리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배인규 감염내과 교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에 감염관리 컨설팅을 제공해 경상남도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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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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