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개천예술제,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 참가팀 공모 [진주소식]

제72회 개천예술제,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 참가팀 공모 [진주소식]

기사승인 2023-07-24 16:44:51
경남 진주시는 개천예술제 행사의 백미이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16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의 참가팀을 오는 8월14일까지 공모한다.

경진대회 참가팀 공모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시민, 기업체, 시민사회단체, 학교 등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주시의 역사와 배경 또는 진주시 관련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8월14일까지 진주시 관광진흥과로 접수하면 된다. 진주시는 최종 참가팀을 9월 중 선발해 통지할 계획이다. 

공모에서 선발된 팀은 진주시 관내 450만, 관외 550만원의 참가보상금을 지원받게 된다. 제16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에서는 전문심사단 및 시민심사단 심사평가로 가장 우수한 6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에게 총 19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제72회 개천예술제를 맞이해 매번 새롭고 화려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사로잡는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가 오는 10월14일 개최된다. 가장행렬 출정선언식을 시작으로 진주성 내에서 촉석문 및 인사광장을 거쳐 중앙광장에서 참가팀이 준비한 퍼포먼스를 시연한 후 평안광장까지 퍼레이드를 펼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가 명성에 걸맞은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국 가장행렬 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위촉식 개최

경남 진주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는 출자·출연기관의 설립 및 운영의 타당성, 경영실적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조규일 시장은 "각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위원으로 위촉된 만큼 우리 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 합리화 및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 회의에서는 매년 행정안전부의 경영평가 제안모델에 따라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평가기관에 의뢰한 2023년(2022년 실적) 경영실적 평가 결과와 2024년(2023년 실적) 평가를 위한 편람(안)을 심의 확정했다. 

한편 2023년 경영실적 평가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의 경영실적을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부문으로 평가한 것으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진주시복지재단, 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뿌리산단개발은 우수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진주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실적 평가 결과는 행정안전부에 통보하여 통합 공시하게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그린협약' 체결 

경남 진주시는 24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와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녹지 관리를 위한 '그린협약'을 체결했다.

그린협약은 진주시가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녹지 관리를 위해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체결하는 협약이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녹색환경 조성과 더불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혁신도시 내 12개 공원을 11개 이전 공공기관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하고 충무공동 봉사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3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월아산에 탄소중립 실천 정원을 조성했으며 11개 공공기관 모두 동참해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 대회장 주변 화단 조성과 월아산 정원박람회 질서 계도 및 행사안내 등 정원문화 체험 홍보 활동도 펼쳤다.

이번 그린협약을 체결한 한국토지주택공사도 오는 9-10월경 진주만의 독특한 산지(山地) 국가정원으로 발전할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사회공헌 특화사업으로 1억원의 예산을 들여 LH 공공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살고 싶은 집과 도시로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그린협약에 참여한 것을 환영한다"며 "진주의 아름다운 공원과 치유의 정원문화 속에서 현재와 미래 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녹색복지 실현에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진주혁신도시와 인접한 문산읍 일원이 140만㎡ 규모의 공공주택지구 대상지로 결정되면서 LH는 600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단지, 생활기반시설, 업무용지를 오는 203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우수기업 유치에 대비한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논개제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경남 진주시는 24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지난 5월3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5월5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22회 논개제'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조규일 시장은 시 사상 첫 국제대회였지만 37개국 610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선수와 관계자들로부터 세계선수권대회 이상이라는 칭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유공자 122명과 대회 동반행사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안전한 운영으로 호평을 받은‘제22회 논개제 유공자 13명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며 표창했다.


조규일 시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분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논개제를 전 세계인들의 박수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이 오늘 행사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진주가 더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진주시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려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