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 종합사회복지관 4곳(범물, 지산, 상인, 남산)과 ‘행복나눔DAY!’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무료급식 후원금이 대폭 감소하는 등 복지시설 운영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협약기간 4개월(9월~12월) 동안 매달 각 복지관에 기부금을 후원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협약식 후에는 공사 임직원들이 추석맞이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공사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