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영월 소재 기업인 영월다슬기협동조합, 정선 소재 기업인 호프 커뮤니케이션 교육&컨설팅, 삼척 소재 기업인 그린파워텍, 강릉 소재 기업인 스킨코드와 라이브아레나 등의 5개 기업을 대상으로 각 기업 회의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IP 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또는 전환 창업 5년 이내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기술 및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업의 R&D 방향 수립, 유망기술 도출, IP관리 활용전략 수립, 핵심기술 도출, IP 포트폴리오 구축, 특허침해 대응전략 수립, IP 창출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종 컨설팅 결과물로는 특허출원 1건 이상과 IP기술컨설팅 보고서, IP경영컨설팅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번 '2023년 2회차 IP 나래 프로그램'사업은 8월17일부터 11월22일까지 진행하며, 각 기업의 보유기술에 대한 선행특허 조사, 경쟁사 제품 등을 분석하여 유망기술과 틈새기술 도출, 보유기술의 구체화 및 개량 등을 통해 영월다슬기협동조합에 대해서는 다슬기 진공 티백, 호프 커뮤니케이션 교육&컨설팅에 대해서는 메타버스 상에서의 온라인 서재 서비스 제공 시스템 및 방법, 그린파워텍에 대해서는 내진형 배전반, 스킨코드에 대해서는 초소형 웨어러블 홈 헬스케어 시스템, 라이브아레나에 대해서는 복수개의 프로젝터를 활용한 360도 구형 프로젝션 맵핑 장치에 대한 기술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또 각 기업 진단 및 니즈를 바탕으로 IP 분쟁예방 전략, 강한 특허권 창출, 직무발명우수기업인증, 지식재산경영인증, 기업부설연구소설립, 벤처기업인증, 지식재산금융, IP제품혁신지원사업, 정책자금, 조달우수제품인증, 타 기관 지원사업 연계방안 제시 등의 기업별 맞춤형 IP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IP 나래 사업은 전문가 밀착형 IP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으로 기술솔루션을 수립하고 융합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등 기업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강릉, 동해, 삼척, 태백, 정선, 영월지역 창업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