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서는 청년들의 정서적·신체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며 청년들 간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테마 활동(액티비티 서핑, 힐링 해변 요가), 건강 프로필 촬영, 네트워킹, 버스킹, 미래설계 힐링 강연 등이 운영됐다.
힐링 강연으로는 유명 여행작가 ‘김성현’ 명사를 모셔 50개국 여행을 통해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경험을 간접 체험하고, 직업을 통한 성취와 미래설계, 2030 세대의 관심사인 N잡에 대해 숙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정 센터장은 “2023년 청년 치유 캠프는 삼척 청년들의 수요조사를 거쳐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만큼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는 청년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청년센터는 오는 24일까지 삼척 청년(만 18세~39세)을 대상으로 ‘청년취업 역량 강화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