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가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되는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인 심사 등과 관련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 27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오전에는 예산안 심사기법, 오후에는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오전 교육에서는 국회의정연수원 강사로 활동중인 한태식 교수가 예산안 심사기법을 주제로 △예산안 심사의 의의와 방법 △예산안 심사 실무 등에 대해 강의가 아뤄졌다.
오후 교육에서는 경북도의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재직중인 장영두 강사가 △행정사무감사 실무 적용 전략 △행정사무감사 중점 착안 사항 △타시도 사례 비교 분석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상래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는 가운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