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건전납세 문화 조성…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 [산청소식]

산청군, 건전납세 문화 조성…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 [산청소식]

기사승인 2023-10-31 11:38:04
경남 산청군은 31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납기 내에 30만원 이상 납부한 지역 납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사에서는 지방세 경품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작위로 200명을 추첨했다.

선정자에게는 우편을 통해 산청사랑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이 전달된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산청사랑상품권 3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최근 국내외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여건에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준 성실납세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군민들이 납부한 세금은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조성하는데 소중히 사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빛으로 물든 산청군 생비량면, 상황버섯 농가 수확 구슬땀

상황버섯 수확이 한창인 산청군 생비량면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지리산약초골상황버섯(대표 김용범), 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대표 강태욱), 상황보감(대표 방광덕) 등 상황버섯 농가가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 3개 농가는 2만 2000㎡ 규모에 연평균 8.5t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연매출 15억원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유기농과 무농약 인증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상황버섯은 버섯 종균을 넣은 후 3개월 이상 키워 수확하며 10월과 11월 버섯의 효능과 상품성이 가장 좋다. 발암물질을 분해·배설해주는 역할을 해 항암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청군 산지회, 향토장학금 기탁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산청군 산지회(회장 주재용)가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산청군 산지회는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총 2400만원을 기탁했다.


산청을 지키는 모임 단체로 34년의 긴 세월 동안 지역과 단체에 남다른 봉사 정신과 지역사랑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자연보호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 사회복지법인 종사자 역량강화 나서

산청군은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 시군별 찾아가는 직무교육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종사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복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 담당공무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에서는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의 이해 △법인 및 시설 재무회계 규칙 △현지조사사례 등이 이뤄졌다.



◆산청시니어클럽, 참여자 문화체험 활동 실시

산청시니어클럽(관장 남택주)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형 참여자 1093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9월~10월 추진한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유대감 증진과 정서적지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아로마 체험, 한방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에 참여해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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