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 등기산공원, '야간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울진 후포 등기산공원, '야간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경북도 야간 경관 개선사업 공모 '선정'
공원 일대 LED조명 '설치', 야간 경관 '개선'

기사승인 2023-11-15 13:14:03
후포 등기산공원 야간 전경. (울진군 제공) 2023.11.15

경북 울진 후포 등기산공원이 '야간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울진군에 따르면 후포 등기산공원이 내년도 경북도 야간 경관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군은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 등기산공원 일대에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등기산공원은 쭉 뻗은 해안선, 탁 트인 후포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이 곳에선 세계 등대 모형, 공공미술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를 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등기산공원 경관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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